최종편집 : 2019.08.04 12:32 |
부지런 열심 노력
2018/11/23 08: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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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극작가 <버나드 쇼>라는 사람이 생전에 자기 묘비명을 미리 적어놓았다 하는데 원문은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이다.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대개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로 번역한다. 나름대로 유명세를 얻고 살았던 그도 황혼기에 되돌아본 자기 인생을 우무쭈물이라고 평가하는 걸보면 평범한 인생들이야 사는 게 다 그런 거지 별 거 있나.’ 하고 말하기 쉬울 듯하다. 과연 우리네 인생은 특별한 것 없이 다 그런 걸까? 가치를 매기기 전에 그래도 우물쭈물하지는 않아야겠다 싶다.
 
인생은 부지런해야 성공한다는 건 동서고금을 막론한 절대 원칙이다. 그런데 요즘은 기계화되고 자동화된 이 시대는 부지런한 것이 답이 아니다. 창의성이 있어야 해. 오히려 게으른 사람들이 창의성이 더 있더라.”는 반론도 만만찮다. 하지만 오해하면 안 된다. 창의적인 작품이 그냥 나오겠는가? 몸은 게을러 보여도 오랫동안 축적된 경험의 터전 위에서 머리와 귀와 눈은 항상 생각하고 연구하고 듣고 찾느라 바빴기 때문에 창의적인 결과물을 내는 것이다. 여전히 정신과 생각은 부지런했다.
 
다 아는 부지런의 필요성이 실제 현실에서 막히는 이유는 첫째로, ‘습관화하지 않아서다. 어린 시절부터 부지런한 습관을 들였으면 좋았겠으나 혹여 그러지 못했더라도 작심을 하고 60일 정도 지속적으로 몸에 익히면 습관화할 수 있다. 부지런하게 조금 씩 한 일이 나중에는 큰 성과 같이 웅장하게 되니 부지런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참으로 귀하다. 특히 가정의 부모나 단체를 이끄는 사람들은 습관을 잘 들여야 한다. 자녀들이나 따르는 자들이 어느새 그 습관을 따라가기 때문이다. 가장 부지런한 습관을 가진 자는 하나님과 일체된 자다. 하나님은 할 일이 어마어마하게 많으시니 그 일을 부지런하게 하신다. 그 하나님과 일체되어 손발이 되어 사는 자가 부지런한 건 당연하다.
 
현실에서 부지런하지 못하는 두 번째 이유는 희망과 목표가 없어서다. 희망이 있는 자는 이루고자 하는 목적에 마음이 불타니 부지런해진다. 불타는 마음! 특히나 사랑에 불타는 사람은 결코 부지런하지 않을 수 없다. 사랑하는 자를 보고픈 간절함, 사랑하는 자를 위해 찾고 두드리는 열정이 있는데 부지런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우물쭈물로 마치게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분명한 인생의 목표를 찾지 못하거나 인생을 걸고 평생 사랑할 대상을 찾지 못하면 어느새 분주히 돌아가던 마음이 둔감해지고 몸은 부지런해야 할 이유를 잃는다. 고로 모든 인생들에게 우선 필요한 것은 인생의 가치 있는 목표이며 평생토록 불붙어 사랑할 대상이다.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어 주를 통해 우리 곁에 온다.
 
부지런한 사람은 항상 현장으로 달려간다. 현장성이다. 하나님의 역사도 그 현장에서 겪고 뛰고 행하는 자가 주인이 된다. 행하니 겪고 겪으니 알게 된다. 모르면 게으르게 되고 알면 부지런해진다. 그런데 목표를 찾고 사랑을 만났음에도 게으름을 못 벗어나면 알토란같은 문전옥답을 남에게 뺏길 수밖에 없다. 인생의 목표를 찾고 살아가는 자들에게 늘 외치던 천보 선생의 한 마디를 덧붙인다.
부지런, 열심,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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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햇살 ohaessal0@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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